앤디코(대표 이호용)는 프라미스 테크놀로지사 미디어 네트워크 서버인 `VessAPP` 시리즈를 5월부터 국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VessAPP` 시리즈는 오픈 플랫폼을 사용, 작은 규모부터 큰 사이즈 IP 비디오 보안 환경에서 네트워크 녹화 장비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라미스 테크놀로지 자체 레이드 엔진을 채택, 장비에 입력된 비디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윈도나 리눅스 등 다양한 OS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어 다양한 VMS를 통해서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비디오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로 PC나 서버, 애드온 카드, 외장 스토리지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VessAPP`에 장착되어 있는 CPU는 인텔 최신 샌디브리지를 채택한 제품으로 하드웨어 그래픽 엔진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별도 그래픽 카드 추가 없이 여러 채널의 고해상도 비디오 데이터를 동시에 저장 및 재생을 할 수 있다.
`VessAPP C310` 모델은 인텔 2.13GHz 아톰 D2700 CPU를 장착했다. 4베이, 6베이, 랙마운트 1U 4베이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최대 16베이 폼팩터를 가지고 있는 고용량 모델들도 선보인다. 앤디코는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보안 엑스포 2012에서 일부 제품을 선보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