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세계테마기행 `중미의 태양, 과테말라`

EBS 10일(화) 밤 8시 50분

중앙아메리카의 중심 과테말라는 여러 얼굴을 가진 나라다. 밀림 곳곳에 과거 화려했던 마야 문명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어 고대 문화유산의 찬란한 보고로 꼽힌다. 우리나라만큼이나 산세가 수려하고,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화산 중 하나인 파카야 화산이 중미의 심장처럼 꿈틀대는 곳이기도 하다. 아메리카 대륙 중심에 있는 심장이자, 찬란한 마야 문명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날 것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나라 과테말라로 떠나보자.

[주목!TV프로그램]세계테마기행 `중미의 태양, 과테말라`

EBS는 9일부터 12일까지 4부에 걸쳐 세계테마기행 `중미의 태양, 과테말라`를 HD로 방송한다.

10일 방송하는 2부 `성스러운 물의 나라`에서는 과테말라 최고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세묵 참페이 계곡을 소개한다. 마야어로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의 이곳은 자연이 선물한 옥빛으로 빛나는 천혜의 계단형 계곡이다. 영화 `푸른 산호초` 배경이 되기도 했다.

11일과 12일에는 `제3부 중미 여행의 출발지, 안티구아`와 `제4부 화산의 땅, 파카야`가 방송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