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웨어(대표 서진호)는 카카오(대표 이제범·이석우)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에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컴퓨웨어 고메즈 플랫폼`을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톡`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동아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수 4200만명을 넘었다. 카카오는 모바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문제 발생시 주요 원인 분석과 비정상적인 사용자 패턴 분석 등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APM 솔루션을 도입했다.
카카오는 특히 컴퓨웨어 고메즈 제품 중 `고메즈 가상 유저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사용, 새로운 국가에 서비스 개시할 때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사전 점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진호 한국컴퓨웨어 대표는 “앞으로 카카오가 컴퓨웨어의 고메즈 솔루션으로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성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웨어는 최근 가트너가 발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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