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IT 강국` 운동연합 확대 출범

`부활, IT강국` 운동본부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서울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부활, IT강국` 운동연합(이하 운동연합) 창립대회를 열었다. 지난 3월 `부활, IT강국` 100만서명운동본부에 이어 이번에 창립대회를 열고 운동연합으로 확대 재출범했다.

26일 부활 IT 강국운동연합 상임대표 노규성 교수(뒤편 왼쪽에서 네번째)와 공동대표들이 확대 재출범식을 가졌다.
26일 부활 IT 강국운동연합 상임대표 노규성 교수(뒤편 왼쪽에서 네번째)와 공동대표들이 확대 재출범식을 가졌다.

창립대회에서 노규성 선문대 교수를 상임대표로 선임하고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 임주환 고려대 교수 등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운동연합은 `디지털경제민주화본부` `100만서명운동본부` `IT강국르네상스정책개발본부` 등 3개 본부와 15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전국 10개 지역에 지역연합위원회를 두고 지역별 산업과 정책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운동연합은 지난 3월 운동본부로 출범 당시 주요 정당에 `10대 IT 메니페스토`를 전달해 정통부 부활과 IT전문가 2인 이상을 비례대표에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주요 정당의 SNS 소통과 모바일 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노규성 상임대표는 “부활 IT강국운동연합은 디지털경제 민주화에 관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과 법 제도가 마련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