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강병권)과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아찾기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LG유플러스 전국대표번호 부가 서비스인 `비즈애드`를 통해 진행한다. 비즈애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기업 콜센터 등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종료 후 기업이 미리 설정한 화면을 보여주는 부가 서비스다.
캠페인 참여 기업 콜센터로 전화를 거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통화 종료 후 실시간으로 실종 아동 정보와 제보처를 제공 받는다. 미아찾기 캠페인은 기업들이 원하는 시간과 날짜를 정해 원하는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어 사회공헌 차원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1544·1644·1661 등 전국대표번호를 이용하는 기업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LG유플러스 콜센터나 기업전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는 무료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전화사업팀장은 “하루 수백만명이 콜센터와 통화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 수백만 명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실종 아동 정보를 볼 수 있어 미아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