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대표 김태영)가 청소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에 나섰다. 필립스는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고 학생 50여명을 상대로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ED는 심장상태를 자동 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 의료기기다. 이중의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위원장과 소속강사는 급성심정지 환자발생 시 초기대응, 흉부압박, 인공호흡법 등을 교육했다. 이중의 위원장은 “심폐소생술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초·중·고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
권동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