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락앤락 회장, 방송대에 3억원 기부

김준일 락앤락 회장(앞줄 오른쪽)이 조남철 방송대 총장(앞쪽 왼쪽)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앞줄 오른쪽)이 조남철 방송대 총장(앞쪽 왼쪽)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 7일 한국방송통신대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발전 기금은 오는 9월 완공하는 방송대 본부 내 휴식공간을 조성하는데 쓰인다. 재학생과 지역주민, 대학로 젊은층이 주로 사용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예술 문화의 중심인 대학로와 개교 40주년을 맞는 방송대 발전을 위해 기금 후원을 결정했다”며 “대학로를 즐겨 찾는 젊은층과 교감하는 소통과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81년 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방송대 개교 40주년 준비위원장 및 학교운영위원 활동으로 지속적인 모교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