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보이스톡` 허용 수준과 범위에 대한 이통사 전략이 이번 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최대 화제작 삼성전자 `갤럭시S3`가 25일 3세대(3G)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용약관 변경 신청 제출이 예정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수용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와 방통위 간 이견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안팎의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국내 발표회와 동시에 SK텔레콤에서 3G 모델 판매를 개시한다. 갤럭시S3는 국내에 출시되는 첫 쿼드코어폰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3G 모델에 이어 LTE 모델은 7월 초 내놓을 예정이다.
방송통신 발전 방향과 바람직한 정책 추진체계를 모색하는 담론의 장도 마련된다.
28일에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차기 정부 방송통신 정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 방향성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 이상철 부회장 주재로 LTE 1주년 간담회를 갖고 LTE 2.0 전략을 공개한다.
블랙베리 제조사 림(RIM)은 27일 `어드밴스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업 보안 화두로 떠오른 BOD(Bring Your Own Device) 관리를 지원하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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