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등 6개사 불성실공시지정법인 예고

대한광통신, 서한, 큐리어스, 파워로직스, 팜스웰바이오, 한잔피앤씨 등 공시의무를 위반한 6개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968사 대상 지난해 기준으로 수시공시이행 실태와 실적예측공시법인 102사를 대상으로 예측정보 오차 등에 대한 사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6사는 금전대여 결정, 소송 제기, 담보제공 결정, 타법인출자증권 처분 결정 등을 제때 공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실적 예측치를 공시한 법인 가운데 오차범위가 컸던 에버테크노, 에너지솔루션즈, 금강제강, 쌍용건설 등 4개사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반면 최근 4년간 예측 오차가 적은 한글과컴퓨터, 코오롱생명과학, 옵트론텍, 상신이디피, CJ프레시웨이, 레드캡투어 등 6개사는 내년초 공시업무 우수법인 선정시 반영키로 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