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영진, 김영희씨가 알뜰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국MVNO협회는 28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알뜰폰은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망을 빌려 이용자에게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재판매)하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의 애칭이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6개월 간 신문, 라디오, 지하철 광고에서 알뜰폰 서비스를 알린다.
박영진씨와 김영희씨는 “불경기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높아지는 때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알뜰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알뜰폰 인지도를 높여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VNO협회는 알뜰폰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외에도 알온라인 홍보, 포스터 배포 및 광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