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로밍 상품 출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여행객들이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을 이용, 무선데이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로밍 무제한 데이터 원 패스 요금제` 및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요금제`를 3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LTE폰으로 해외에서 무선데이터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로밍 무제한 데이터 원 패스 요금제` 및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요금제`를 출시했다. 해외 여행객이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에서 관련 요금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LTE폰으로 해외에서 무선데이터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로밍 무제한 데이터 원 패스 요금제` 및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요금제`를 출시했다. 해외 여행객이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에서 관련 요금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무제한 데이터 원 패스 요금제는 일 1만원에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11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 11개국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하루 단위 요금으로 통합 정산되며, 하루에 여러 국가를 방문해 데이터를 이용해도 1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요금제는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0개국과 미국·캐나다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14일간 10MB를 1만5000원, 30MB를 4만원에 제공한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영국 런던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대 30일간 100MB의 데이터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