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무비`를 제작,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참여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로 전개되는 소비자 참여형 영상으로,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상용화 1주년을 맞아 기아자동차와 인터랙티브 소셜 무비(Interactive social movie)를 선보였다.
SK텔레콤과 기아차는 뉴쏘렌토R 출시를 기념, 인터랙티브 소셜 무비를 공개하고, 추첨을 통해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소셜무비 예고편 공유` 이벤트와 `소셜무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쏘렌토R 인터랙티브 소셜무비는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영화를시청하는 고객이 스토리라인을 선택, 게임을 통해 차량에 대한 신기술과 변경된 디자인을 체험하는 이색 콘텐츠다.
뉴쏘렌토 R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모바일 차량제어 서비스 UVO, 호핀, 멜론 등 차량 내에서 4G LTE를 활용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SK텔레콤 (https://www.facebook.com/sktworld), 기아차 (https://www.facebook.com/kia.co.kr)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를 맺고, 뉴 쏘렌토R 인터랙티브 소셜무비 예고편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1인 2매)에게 CGV청담씨네시티에서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SK텔레콤·기아차 공식 페이스북에서 소셜무비 본편을 보고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Ⅲ LTE (20대), 닥터드레 이어폰(30대)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기아차와 `스마트자동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양사 고객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 마케팅을 통해 윈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도 이의 일환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 프로모션에서 새로운 접근과 신선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느끼고 경험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인터랙티브 소셜 무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