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센터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과 `주문식 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우수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영진사이버대학 주문식 교육은 기업이 요구하는 커리큘럼으로 현장적응력을 강화하고 추가 교육없이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영진사이버대학은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한 `2012년도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전문계 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이 교육을 통해 취업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고 회사는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교육투자 비용 및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조영광 엠피씨 조영광 대표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교육수료 후 인턴십 기간을 거쳐 우수인재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피씨는 올해 2학기 주문식 교육을 진행한 후 2013년 약 50명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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