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맛집 TOP 1000`이 무료 앱 부문 랭킹에서 전주보다 295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맛집 정보의 명가 메뉴판닷컴의 앱으로 전국 1000여곳의 맛집 랭킹을 제공한다. 100명의 파워블로거와 현지 주민의 참여로 선정된 순위여서 신뢰할 수 있는 맛집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 앱은 할인 쿠폰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 스마트폰 동시 오픈을 기념해 신규 다운로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이벤트도 진행해 사용자의 관심을 끈다.
라이프스타일 앱은 `N마켓 이웃나눔장터`가 1위다. 중고 물건을 판매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각종 중고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직접 제작한 물건을 판매할 수도 있다.
또 사용자의 프로필을 등록하게 돼 있어 믿을 수 있는 판매자를 구분할 수 있다. 판매자와 나의 거리를 측정해 직접 거래가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어 거래 방법의 신뢰도가 높다. 물건뿐 아니라 재능이나 시간을 판매하거나 기부할 수 있어 이웃과의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 앱이다.
볼링 게임 앱도 인기다. `포켓 볼링 3D HD`는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3D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앱이다. 공이 볼링핀을 맞힐 때의 타격감이 뛰어나고 게임 몰입도가 높아 중독성이 강하다. 컴퓨터를 상대로 즐길 수 있는 싱글 플레이와 친구와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 인기가 높다.
한 주간 분야별 스마트 앱 1위(7월 9∼15일)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