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주문 배송에서 이벤트 정보까지 받아본다

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 제휴, 주문·배송 및 이벤트 정보를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텐바이텐 회원은 카카오톡으로 개인 맞춤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쇼핑몰 사업자는 텍스트 용량 제한 없이 친근하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말풍선에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고객 유대 관계 형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와 텐바이텐은 한달간 신규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텐바이텐에서 제작한 이모티콘과 쇼핑 할인 쿠폰 3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텐바이텐 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텐바이텐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개인 맞춤형 실속 정보와 혜택을 주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