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카카오톡에서 100만 DAU 돌파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자사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올라간 지 15일 만에 일 평균방문자 100만명과 설치 이용자 20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팡`은 `카카오톡 게임하기` 오픈과 함께 공개된 퍼즐 게임으로 60초 안에 토끼,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 모양 블록을 3개씩 짝을 맞춰 없애는 게임이다. 카카오톡 사용자끼리 하트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실시간으로 친구끼리 순위 공유와 경쟁도 가능하다.

`애니팡`은 최근 카카오톡 게임하기 순위 1위 및 구글 플레이 두뇌퍼즐 무료게임 순위 1위에 안착했다. 기존 대표작 `아쿠아스토리`는 2010년 4월 PC 버전 첫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0만명 증가, 스마트폰 버전은 올해 3월부터 매달 30만명 설치 증가를 보였다.

이정웅 대표는 “소셜 퍼즐 게임 애니팡이 15일 만에 100만명을 달성한 것은 5600만 사용자를 보유한 카카오톡 소셜 그래프의 높은 성장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운영 인력 및 서버 인프라를 확충해 보다 안정적 서비스가 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