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유럽과 미국의 인기 모바일 게임 개발사 6곳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은 지난 19일 폐막한 독일 게임스컴에서 이뤄졌다. 인크로스는 게임스컴에 참가해 북미 및 유럽, 아시아 지역 개발사 100여곳과 만남을 가졌다. 상담 결과 인크로스는 체코의 매드핑거게임즈, 독일의 모바일비츠, 오스트리아의 클락스톤 스튜디오, 영국의 더픽셀블리스, 미국의 벡터유닛, 젠 개발사 6곳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회사 측은 이밖에도 20여개 게임 개발사와 추가적인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상길 인크로스 콘텐츠사업 본부장은 “중국 차이나조이에 이어 독일 게임스컴까지 글로벌 게임박람회에 참가해 모바일 게임 브랜드인 `디앱스게임즈`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대거 발굴해 국내외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