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 RPG 개발사 핀콘에 3억5000만원 투자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핀콘(대표 유충길)에 3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핀콘은 온라인 게임 `C9` 개발에 참여한 유충길 PD와 김정현 클라이언트 팀장, 김재영 서버 팀장, 김성환 캐릭터 팀장 등이 만든 스타트업이다. 액션성이 뛰어난 모바일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임지훈 대표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점차 대작 게임 비중이 커질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한 경험이 있는 팀이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놀랄만한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핀콘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사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