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슈] 삼성 JMOL 신청 등 특허공방 지속

이번 주에도 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 소송 여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9월부터 시행되는 이동통신 위약금 제도로 인한 시장 판도 변화도 관심이다.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TV 사업자간 재전송 협상은 법정 공방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주 미국 배심원 평결에 이의를 제기하는 평결불복법률심리(JMOL)를 신청할 지 세계가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이통 가입을 해지할 경우 최대 28만원을 물어야 하는 위약금 제도가 시행된다.

가입자가 약정기간 이내에 해지할 경우 비용 부담이 불가피한 만큼 가입자 해지율이 하락하고, 이통사의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이어질 지 혹은 이통사간 경쟁사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열 경쟁을 초래할 지 관심이다.

5일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뉴욕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윈도폰8`을 발표한다.

노키아가 선보일 스마트폰은 MS의 최신 모바일 운용체계 윈도폰8을 탑재하고 기존 윈도폰보다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전화(VoIP) 앱 스카이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와 재전송 비용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지상파는 법적 소송에 돌입한다.

국가 IT 미래비전 포럼은 5일 국회 도서관에서 `IT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을 주제로 제 4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