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3일부터 LTE MVNO 서비스 제공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3일부터 롱텀에벌루션(LTE) 서비스를 이동통신재판매(MVNO)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옵티머스 LTE태그, 베가S5 등 최신 LTE 단말기를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단품 상품은 KT LTE요금제와 동일하다. 이와 별도로 차별화를 위해 LTE 단말기와 TV, 노트북, 스마트패드 등을 결합한 결합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사장은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MVNO 사업자 중 가장 먼저 LTE 서비스를 론칭하는 만큼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면서 많은 혜택이 있는 상품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