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와 `2012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11일 개막했다. 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및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계 및 전기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198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독일·일본·미국 등에서 318개 기업이 참가해 1334개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한국전기산업대전에는 31개국 192개 기업이 참가해 450개 품목을 전시했다.
개막식에는 조석 지경부 제2차관, 권은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자본재개발 및 전기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56명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열렸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