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대연합, 국민과 소통 행보 개시···대학생과 ICT 희망 토크

`정보·방송·통신 발전을 위한 대연합(이하 ICT 대연합)`이 국민과의 소통에 착수했다.

`ICT대연합`은 지난 주말 전남대에서 대학생 300여명과 `ICT 희망 토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 11개 협회와 한국통신학회 등 15개 학회, 한국IT리더스포럼 등 7개 포럼 33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ICT대연합`의 첫 공식 행보다.

이는 `ICT대연합`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ICT 생태계 발전을 통해 청년·기업·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리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특강과 ICT 창업 성공 사례 발표, 대학생의 ICT 분야 창업과 취업에 대한 `열린 희망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ICT 대연합` 문형남 사무총장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주요 지역 대학을 순회할 예정”이라며 “대학생과 대화하며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ICT대연합은 전남대를 시작으로 영남권과 중부권, 수도권 대학에서 오는 12월까지 `ICT 희망 토크`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 ICT 전담부처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 국민과 소통하는 등 ICT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