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12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개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변승일)과 공동으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2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이하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 SK텔레콤 IT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125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스마트 챌린지 대회`,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 두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 SK텔레콤 IT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125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스마트 챌린지 대회`,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 두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는 전국 120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14~24세 장애 청소년 125명이 참가했으며, `스마트 챌린지 대회`,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 등 두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스마트 챌린지 대회는 인터넷 정보검색사 2급 수준의 인터넷 정보검색 경연이며,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는 토너먼트 경기다.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스마트패드(갤럭시탭, 아이패드)와 대회 전용 앱을 활용하는 등 최근 급변하는 ICT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대회 부대 행사로 참가한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모바일 기기 활용교육과 모바일게임 등 IT기기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IT챌린지 대회가 장애청소년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우리 사회 동반자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