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메일 서비스업체인 263기업통신그룹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700억위안에 달하는 기업통신 시장 공략에 나섰다.
8일 사이디넷에 따르면 263기업통신그룹은 최근 기업 고객을 겨냥한 클라우드 통신 서비스 `263클라우드 통신솔루션`이 내놓고 관련 시장을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업메일과 메신저 솔루션, 문자와 음성통화 등 다양한 통신모델을 통합한 것이다. 기업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 메모리 기술을 이용, 기업 주소록과 통신데이터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고객의 모바일 통신 수요에 대비해 PC 버전 외에 모바일 버전도 선보였다.
263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263클라우드 통신제품은 기업고객의 통신과 사무처리의 기존 습관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기업통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