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은 스마트폰 게임 `홈런배틀` 시리즈가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홈런배틀 시리즈는 `홈런배틀3D`가 2009년 6월 애플 앱스토어로 처음 나오면서 컴투스 대표 스포츠 대전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홈런배틀2`도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모았다. 홈런배틀은 이용자가 계속 홈런을 치며 성적을 겨루는 게임으로 혼자서 기록을 갱신하거나 네트워크로 상대방과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컴투스는 간단한 조작방법과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홈런배틀 전체 다운로드에서 해외 비중은 85% 정도를 차지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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