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글로벌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LTE 특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글로벌 테크 아카데미(Global Tech. Academy)`를 개설했다.
첫 대상은 지난 2월 MWC 2012에서 SK텔레콤에 교육을 요청한 러시아 이통사 메가폰(MegaFon)이다.
메가폰은 오는 9일까지 3박 4일간 SK텔레콤 본사와 분당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SK텔레콤의 LTE 망 설계와 운용, 데이터 트래픽 폭증 대처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학습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테크 아카데미`를 통해 LTE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에 대한 글로벌 표준화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