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가 CJ그룹 계열사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스템 구축 사업에 모바일 기기용 영상회의 솔루션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 2.0`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CJ그룹은 최근 이동 근무자 업무생산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워크 문화 조성에 나섰다. 직원 모바일 기기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UC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CJ그룹은 이미 폴리콤 영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 관련 회의나 보고뿐만 아니라 내부 교육, 인사 면접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중이다. 월 평균 340여건, 500시간 영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UC 사업은 기존 시스템을 모바일로 확장하는 것이 주 목표였다. CJ그룹 전체에서 연간 25% 정도 출장 비용을 절감할 전망이다.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한 회의 문화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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