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슈] 미 ITC 재심 판결 핫이슈로

이번 주 차기정부가 추구해야 할 정보통신기술(ICT785) 정책과 거버넌스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대안이 제시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침해 소송에 대한 재심 예비판결도 이뤄진다.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는 19일 국제미래학회와 `차기정부 스마트컨버전스 산업정책과 정부기구`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과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서유열 한국스마트홈411산업협회장(KT 사장), 송해룡 한국방송학회장(성균관대 교수) 등 분야별 ICT 전문가가 토론을 통해 차기정부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 제안한다.

20일에는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주도로 `정보통신 설계 및 감리의 법제도 개선방향과 추진과제`와 `창의융합 건설을 위한 차기정부 ICT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이정욱 한국정보통신감리협회장(정보통신기술관리법 입법배경 및 추진방향), 정윤식 강원대 교수(차기정부에서의 바람직한 방송정책),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차기 정부 ICT 생태계 정책 방향과 거버넌스) 등이 기조발제자로 참여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어 21일에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차기정부 방송통신정책포럼을 열어 ICT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개혁 방안을 제시한다.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는 삼성전자와 애플간 격돌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각) 열리는 ITC 재심 판결은 지난 9월 ITC가 애플이 삼성전자가 보유한 데이터 변환 등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한 이후 삼성전자가 즉각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이뤄지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70가 우수한 TV 앱 발굴과 이용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1회 2012년 대한민국 TV 앱 이노베이션 대상` 공모가 21일 마감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