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메모리 전문 업체 스팬션은 신임 한국 지사장 겸 세일즈 이사로 최충원 전 TI 코리아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임 지사장은 임베디드 시장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갖추고 있다” 며 “한국 시장에서 급변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신임 지사장은 TI 코리아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TI와 내셔널세미컨덕터(NS) 합병에 따른 국내 사업 통합을 주도했다. 내셔널세미컨덕터(NS), 프리스케일, TI, AMD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세일즈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비즈니스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