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수원시, KT가 11일 KBO 이사회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승인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경기도와 수원시, KT는 “지난 달 6일 공동 협약을 통해 프로야구단 창단 의사를 공식 발표한 이후 10구단 승인을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O가 향후 창단 연고지·기업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심사, 10구단에 가장 적합한 곳을 선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와 수원시, KT는 10구단 선정과정에서 한국 프로야구 중장기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생 구단을 지속적으로 성장을 시켜나갈 수 있는 기업,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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