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충북혁신도시에서 신청사 착공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 11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KISDI 신청사 착공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일환이다.

KISDI 조감도
KISDI 조감도

KISDI 신청사는 부지면적 3만5400㎡, 연면적 1만9600㎡에 지하 1층, 지상 6충 규모로 지열 냉난방시스템과 고효율 LED조명기구·태양광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건립된다.

총 공사비 41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4년 5월말 준공 예정이다.

김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산학연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방송·통신·ICT 정책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제2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비롯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대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충북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