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2일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IPTV 출범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IPTV가 불과 4년 만에 600만 가입자를 넘어서는 세계에 유례없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IPTV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부위원장은 “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상파, 케이블TV 그리고 IPTV가 콘텐츠 창출의 3대 축이 되어야 한다”며 “IPTV가 새로운 양방향 디지털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7명을 IPTV 성공적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상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