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는 기업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영상 협업 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모바일기기, 데스크톱PC, 회의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고 다른 업체 장비나 솔루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벤더 기술을 적용해 상호 운용성도 우수하다.
지난 3월 영상회의 솔루션 업체 라드비전을 인수해 어바이어가 제공하는 개방형 표준 솔루션은 영상회의 시스템에 대한 재투자 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함께 선보이는 `스코피아 XT 미팅센터`는 라드비전의 최고급 사양 영상회의 솔루션 `스코피아XT5000`에 의해 운영하는 장비로 모바일, 데스크톱 등 다양한 환경과 호환된다. 듀얼 55인치 HD(1080P) 디스플레이, 고성능HD 오디오 등을 지원하고, 스케일러블 비디오 코딩(SVC)과 다자간 통화기능을 결합한 일체형 시스템이다.
브렛 쇼클리 어바이어 수석부사장은 “어바이어는 조직이 빠르게 협업하고 스마트한 판단을 내려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