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스마트앱 어워드` 시상식에서 `K9 애플리케이션`이 디자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9 각종 기능과 신기술, 멤버십 서비스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K9 앱`은 두꺼운 책자 형태의 기존 차량설명서를 대체할 가능성을 보여줘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의 앱에 선정됐다.
스마트앱 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국내 전문가 2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해 동안 개발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31개 분야의 최고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한다.
K9 앱은 콘텐츠, 서비스, 디자인, UI 및 UX 우수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K9의 실제 모습을 3D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해 이용자들이 실제로 차량을 조작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