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온라인 게임으로 부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가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인다.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은 14일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대표 노마 요시노부)와 공각기동대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전 세계 퍼블리싱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작 `공각기동대`는 1989년 발간 이래 극장판 애니메이션 및 TV 시리즈는 물론 소설과 각종 캐릭터 상품 등으로 제작되며 두터운 팬을 자랑한다.

최승우 대표는 “고단샤와 함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원작의 작품성에 넥슨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고품질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