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라쿤소프트(대표 조영종)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라쿤슬라이스`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
`라쿤슬라이스`는 공중으로 떠오르는 도넛, 케이크 등을 화면을 터치해 잘라내는 게임이다. 동시에 빠르게 베어 연속 콤보를 이뤄내는 것이 관건이다. 도넛의 토핑까지 표현한 정교한 3D 그래픽과 더불어 도넛을 자를 때 공중으로 흩어지는 효과가 짜릿함을 더한다.
라쿤소프트 조영종 대표는 `바이킹 아일랜드`를 총괄한 스타 개발자로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E3 최고의 스마트패드 게임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조영종 대표가 개발한 라쿤슬라이스는 카카오 게임하기 최초의 슬라이스 게임으로 팡류 게임에 이어 새로운 인기 장르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종 대표는 “라쿤슬라이스는 도넛, 머핀, 케이크 등을 자르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호쾌한 타격감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이라며 “퍼블리셔인 와이디온라인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많은 사용자가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쿤슬라이스는 카카오 게임하기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던킨 도너츠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명 이상의 친구를 게임으로 초대한 사용자 10명을 추첨해 매일 던킨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하고 3명만 초대해도 커피와 도넛세트를 증정한다. 게임 레벨이 10이상이고 100명을 초대한 유저 1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선물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