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박병근)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 세븐모바일(7mobile) 후불 요금제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링크는 내달 2일 후불 상품 출시를 앞두고 8일까지 가입신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자녀 교육비·외식비 반값 지원 등 총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가입을 받는 후불제 상품은 총 5종으로 휴대폰 결합 요금제 3종과 유심 요금제 2종이다.
휴대폰 라인업도 대폭 강화한다. 신규 스마트폰 3종(삼성 갤럭시 넥서스, ZTE Z폰, HTC 센세이션)과 중고 스마트폰 3종(삼성 갤럭시S, 팬텍 베가, 베가 미라크), 피처폰 등 다양한 휴대폰을 갖췄다.
SK텔링크 세븐모바일 후불 요금제 예약가입은 100여개 SK텔링크 대리점과 세븐모바일 홈페이지, 티켓몬스터, 11번가에서 실시한다. 제휴업체는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남승헌 SK텔링크 사업부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반값 알뜰폰 요금제와 가입신청 프로모션으로 이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가계 통신비 절약에 앞장서겠다”며 “향후 저렴한 통화료를 앞세운 차별화된 요금제와 최고의 통화 품질로 반값 알뜰폰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