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검소하고 건전한 결혼 문화 캠페인

LG유플러스가 검소하고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U+작은 결혼식` 캠페인을 펼친다.

`U+작은 결혼식`은 협력회 등으로부터 경조사 관련 금품 수수를 금지하고, 전무급 이상 고위경영진이 솔선해 검소한 결혼식을 치르도록 한 LG그룹의 작은 결혼식 선언에 발맞춰 계열사 중 가장 먼저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주요 내용은 △호화 결혼식 자제 △경기 활성화 △사회 환원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녀 출산시 사내 어린이집 이용 혜택을,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는 직원에게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와 경기 활성화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존 회사가 제공한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전달하고, 희망자에 한해 이를 복지단체에 기부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