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구내통신서비스와 연계해 빌딩 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빌딩 주차관제솔루션 `U+ 스마트 PCS(Parking Control Solution)`를 통신사 최초로 21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주차관제 시장 1위 기업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와 제휴를 맺고 선보인 이번 솔루션은 △요금관제시스템 △신호관제시스템 △유도관제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중 유도관제시스템은 빈 주차 공간을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면의 차량 유무를 파악해 층별 전광판에 안내하고, 개별 주차공간마다 천장에 설치한 LED램프로 주차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또 CCTV를 통해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 스마트폰으로 해당 건물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주차장에 설치한 기기에 차량번호만 입력해도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으로 촬영 영상과 주차정보 등을 저장해 모바일 앱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U+ 스마트 PCS`와 `U+ 스마트빌딩 호텔패키지` 등을 출시한데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향후 탈통신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점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