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모바일 VOD 서비스 호핀과 스마트DMB를 연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핀은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용 지상파DMB 앱 `스마트DMB`의 VOD서비스와 연동한다. 모바일 기반 스마트 기기와 웹 기반 PC뿐만 아니라 DMB로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확장한다.

호핀과 연동한 스마트DMB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적용 기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호핀이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가입자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호핀 가입자 수는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16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10개월 만에 300만명을 돌파해 현재 350만명을 넘어섰다. 매출과 정액상품 이용권 판매 건수도 각각 전년 대비 9배, 7배씩 빠르게 증가했다.
SK플래닛은 호핀 서비스 개시 2주년을 맞아 호핀 TV·영화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면 동일 카테고리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