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 C&C가 오는 2015년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경기운영시스템과 유무선 통신 시스템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SK C&C는 28일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와 성공적 첨단 IT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분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SK C&C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첫 공식 후원사(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로 △대회 공식 후원사 명칭·휘장사용 △국내외 광고권·프로모션권△ 대회 홍보물에 기업명 노출 등 총 35가지 후원사 권리·기회를 갖게 됐다.
SK텔레콤은 대회기간 중 유무선 광대역 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방송중계·케이블TV시스템 등 방송 서비스를 망라한 통합 ICT인프라를 구축,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SK C&C는 통합경기운영시스템 주관사로 참여해 대회 및 경기운영, 기록계측 등 통합경기운영시스템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와 관중 모두가 함께하는 첨단 스마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기존 국제대회가 유선중심 통신서비스를 제공했다"며 "SK텔레콤은 유무선 광대역 통신과 방송서비스가 통합된 통합 ICT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프렌즈와 SK텔레콤 대학생 봉사단 써니(Sunny)가 참석, 경기운영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협력을 다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