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원장 양유석)이 창의적이고 경쟁력있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145억원을 지원한다
KCA는 공공 분야에서 공공·공익 프로그램, 지역성·다양성 강화 프로그램, 해외 우수프로그램 우리말 제작지원 등을, 경쟁 분야에서는 다큐멘터리, 키즈·애니메이션, 단막극, 크리에이티비티 랩(Creativity Lab) 등을 지원한다
총 35억원이 투입되는 공공·공익프로그램 부문은 지상파·SO·위성방송·PP·DMB사업자를 대상으로 편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성·다양성 강화 프로그램 예산은 총 20억원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방송사, 지역라디오, 지역 종교방송 등 39개 방송사업자가 대상이다.
해외우수프로그램 우리말(더빙) 제작지원 대상은 PP로 10억원이 할당됐다.
경쟁력 강화 다큐멘터리 부문은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차로 해외 피칭 및 마켓 진출을 지원하고, 2차로 프로그램 제작지원이 이뤄지는 2단계 지원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대 5억원의 제작비가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지원된다.
키즈·애니메이션과 단막극 부문은 각각 최대 5억원과 8억원의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다양한 창작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설된 크리에이티비티 랩 부문은 총 5억원 내에서 기획개발비 3000만원, 제작비 1억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홈페이지(www.kcapd.kr)에서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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