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2013 한국 올해의 차`에 선정된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 2013년형 모델을 5일부터 전국 15개 전시장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2013년형 뉴 캠리 및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기존 풀 옵션에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을 장착하고, 도어트림을 고급화하는 등 옵션을 상향하고 가격은 동결한 것이 특징이다. 뉴 캠리 가솔린과 뉴 캠리 하이브리드 가격은 각각 3370만원과 4260만원이다.
지난해 1월 국내 출시된 7세대 뉴 캠리는 전량 미국에서 생산되며,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을 갖춘 풀 옵션 모델이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의 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해 36개월 5.95% 할부 혹은 현금구매시 100만원 주유권 지원 프로모션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또 국산 및 독일 디젤 경쟁 차종과 비교 시승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