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정책연구 역량 강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회장 이석채)가 미래부 출범에 맞춰 정책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KTOA는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KTOA는 회원사 공통현안은 물론이고 중장기 정책 과제에 대한 연구활동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위원회와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KTOA는 또 통신사업 환경개선 및 실효성 있는 규제개선 성과를 위해 국회·정부·시민단체와 교류·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KTOA는 올해 주요 과제로 △통신사업 규제개선 활동 △통신현안 대응 및 공론화 △대국민 정보제공서비스 확대 △ 경영지원체계 내실화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공중선정비종합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번호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 확보, 통신망공동구축사업 등 회원사 간 공동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KTOA 관계자는 “정책환경 변화에 부응, 회원사인 11개 기간통신사업자의 공동이익 극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