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SNS로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18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개설한다.
포항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이어 카카오톡을 활용해 시정 홍보에 나선 것은 전국 처음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기업과 브랜드들이 카카오톡 가입자들에게 친구 추가로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친구로 추가되면 웹 검색 없이 카카오톡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관련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활용해 전국을 대상으로 포항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각종 축제 때마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알릴 계획이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