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미래 성장동력 `전파`다큐 방영··· 시청자 호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원장 양유석)이 제작·방영한 `전파`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KCA가 제작한 `전파`는 4부작으로, 국가 정책의 중요성과 산업계의 전파 활용성을 소개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미래 성장동력 `전파`다큐 방영··· 시청자 호응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계는 물론이고 일반인의 관심과 반향을 유발했다.

특히, 전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위험을 무릅쓰고 전국 산악지역과 선박, 항공기 등 전파검사를 담당하며 국민에게 편리한 전파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는 KCA 검사관들의 활약상이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미래의 먹을거리 창출에 유용한 자원이며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소중한 국가 자원인 전파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 훌륭한 교육 자료로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부작으로 구성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전파를 활용한 현대인의 생활을 방영한 1회 `당신은 호모 헤르치언(Homo Hertzian)입니까?`를 시작으로 KCA 검사관이 참여해 극한 상황에서의 전파검사를 다룬 2회 `전파, 세상을 열다`와 세계 3대 전파 강국인 미국·영국·일본을 중심으로 전파 전쟁의 현 주소를 조명한 3부 `전파전쟁`, 보편적 복지 측면에서 인류의 전파 나눔을 제안한 4부 `헤르츠의 진화, 미래를 바꾸다` 순으로 방영됐다.

지난 3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KBS1 TV를 통해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본 시청자들은 어렵다고 생각한 `전파`라는 주제와 ICT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마포에 사는 한 주부는 “늦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시청하며 과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KCA에 감사의 전화로 성원했고, 평촌의 고교 교사는 교육 자료로 제공이 가능한지 문의해 오기도 했다.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앞으로 전파복지와 미래 성장 동력인 전파산업 진흥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전파환경 조성을 통해 항상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K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