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오석송)는 중국 강소성 염성에 생분해성(PGA) 봉합원사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와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한 상해푸동금환의료용품지분유한공사(상해푸동금환)는 중국 내에서 가장 큰 봉합사 생산회사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49% 지분 참여로 PGA 봉합원사 생산 기술과 소재, 투자금을 제공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중국 봉합사 시장은 완제품 기준으로 현재 2000억 원 정도의 규모에 불과하지만, 향후 4000억 원 이상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내 합자공장 설립으로 메타바이오메드가 중국시장 선점에서 경쟁사 보다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