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비클, 정통 모바일 RPG `에페스킹덤`

모비클(대표 정희철)은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신작 `에페스킹덤`을 올레마켓에 이어 구글플레이, T스토어, 유플러스앱마켓에 출시했다.

`에페스킹덤`은 소셜 기능을 가미한 자급자족형 RPG다. 몬스터를 무찌르는 것부터 식량 생산, 갑옷 제작, 친구와 교류까지 모든 것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 강화형 게임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부드러운 조작감과 깔끔한 그래픽이다. 그래픽은 RPG 사용자들이 향수를 느끼기 충분하며 부드러운 이동과 조작감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품질의 3D 그래픽과 부드러운 조작감이 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

RPG에 소셜 기능을 녹여낸 것도 눈에 띈다. 게임을 수행하기 위한 소셜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 간 정보 교환을 돕는 커뮤니티성 소셜 기능으로 번거로움 없이 집중도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RPG 사용자가 방해 없이 정통 RPG를 즐기기 원하는 점과 소셜 기능을 적절히 배치했다.

튜토리얼과 시나리오 속에서 식상한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씩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개그 요소를 가미해 예상 밖의 재미를 안겨준다. 흥미로운 줄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퀘스트와 업적시스템을 갖췄다. 진지하게 시나리오에 몰입할 수 있는 퀘스트를 비롯해 유머와 위트로 웃음을 주는 퀘스트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