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업무표장(MI·Ministry Identity)을 확정·발표했다. 미래부는 MI를 파란색의 다섯 개 창과 빛으로 구성됐고, 활짝 핀 꽃을 형상화했다.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미래부 비전을 담았다. 미래부는 서로 다른 조각이 모여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조화와 융합의 가치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푸른 창은 희망찬 미래와 밝은 내일을 의미하며, 창 사이로 뻗어 나오는 빛은 도전과 혁신으로 빛나는 미래를 창조해 가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활짝 핀 꽃 형상은 새롭게 피어나는 경제 미래와 행복한 국민의 삶을, 밝은 블루 컬러는 창조적인 지성과 전문성을, 진취적이고 선도적인 미래부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