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의 `FC매니저`는 국내 최초 온라인 축구클럽 육성 시물레이션 게임이다. 액션과 전략 경영이 합쳐진 게임이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게임으로도 출시했다.
FC매니저는 직접 프로팀 감독이 돼 선수 영입, 훈련, 트레이드 등을 통해 자기만의 팀을 조직할 수 있다. 다양한 선수기용과 전술을 통해 실제처럼 축구 게임을 즐기는 게 특징이다.
한 시즌은 일주일간 진행되며 시즌 결과에 따라 더 높은 리그로 승격되거나 강등될 수 있다.
K리그를 비롯해 세계 50여개국 유명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사실감을 더해준다.
다양한 이벤트는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중요 포인트다. 갓 창단한 신규구단이나 4시즌 내에 프로리그 승격이 없는 구단은 상위구단과 제휴를 통해 유명 스타 선수를 임대 받는다.
리그 상위에 입상하면 대량 선물이 쏟아진다. 획득한 선물상자는 구단지원금과 선수카드, 6레벨 선수카드 등 다양하다. 또 일일미션과 공통미션을 달성하면 구단지원금을 준다. 미션 대부분이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쉽게 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 자신만의 `꿈의 구장`을 건립하고 각종 부대시설을 만들어 수익을 내는 시설관리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FC매니저` 모바일 게임은 기존 PC에서 이용 가능했던 매니지먼트 시뮬레이터를 스마트폰에서 하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구단 관리는 물론이고 팀 전술, 개인전술 시스템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상대 구단에 맞춰 선수를 교체하거나 즉석에서 전술을 바꿀 수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